샤브샤브 / 레시피 따라하는데 내가 아는 그 맛이 안나 내입맛에 맞게 간을 한 초보요리
샤브샤브가 먹고싶어서 레시피를 따라하는데 내가 아는 그 맛이 안나서 내 입맛에 맞게 간을 해본 초보요리입니다.
사진은 요리하고 먹는다고 뒤늦게 찍어
비쥬얼이 ... 엉망입니다^^;;
[재료]는
느타리버섯 1통
양파 반개
숙주나물 1봉
차돌박이
두부 1모
[샤브샤브 육수]
국간장 1숟가락
청호식품 멸치액젓 2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이금기 굴소스 1숟가락
(국간장과 멸치액젓만 넣었더니 너무 싱거워서
소금도 넣었는데 뭔가 내가 아는 그 맛이 나지 않아서
굴소스를 넣고 이것저것 재료들을 다 넣으니 제법 맛있는 샤브샤브 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더 맛있게 먹으려면 1구 인덕션이나
가스버너를 사용해서 계속 약불에 올려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아기가 있다보니 위험해서 어쩔수없이 요리한 뒤에 그릇에 담아 먹었네요ㅠ)
[샤브샤브 찍어먹는 소스]
땅콩소스 2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마늘 4알
(2알만 넣거나,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보세요~)
깨소금 3숟가락
이금기 굴소스 2숟가락
꿀 2숟가락
물 1컵
(다진마늘이없고, 미니믹서가 없어서 넣게되었어요 반컵만해도 될꺼같아요)
샤브샤브 찍어먹는 소스에 차돌박이를 담궈먹다가
찍었더니 기름이 둥둥하네요^^;
냉장고 파먹기도 할겸 ~
야채를 너무 안먹게 되는 것 같아서
샤브샤브를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꽃마름이라고 좋아하는 샤브샤브집이 있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야매로 만든 초보요리가 되었지만
아기도 신랑도 잘 먹은 샤브샤브였습니다.
단, 차돌박이는 역시 기름이 많으니
냉파가 아니시라면 일부러 구매는 하지마세요~
정말.. 비쥬얼은 .. 이상하지만
맛있어요ㅎㅎ
건더기는 다먹고 남은 국물은
밥볶아먹을 때 사용할꺼에요ㅎㅎ
청경채, 팽이버섯, 만두, 오뎅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으면 더 좋을꺼같네요^^
3살 아기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저녁밥으로
괜찮은 메뉴인것 같아
다음에 또 해먹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