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단한 요리는 브로콜리!! 데치기
미리 데쳐져 있거나 요리가 되어있는 것만 먹었다 보니;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난감하더라고요
☆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
팔팔 끓는 물에 약 1분간 데쳐주시면 됩니다
(데치기 전에 소금물에 20분간 담가놓으면
꽃봉 오리안에 있는 벌레나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더욱 아삭하다고 합니다)
이 브로콜리는 밭에서 농약 없이 기른 거라
거꾸로 뒤집어서 흐르는 물에 한번,
담겨있는 물에 한번 헹궈줬어요
브로콜리의 굵은 줄기 중간을 절단하지 마시고
큼직하게 줄기를 자르면 꽃봉오리 부분이 잘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사진처럼 작은 줄기마다 잘라주세요
보통 저희 집은 브로콜리의 줄기도 섭취하는데
여기서 꿀팁을 알려드리면 브로콜리의 줄기는
사선으로 잘라야 질기지 않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썰다 보니 줄기(굵은 심지) 부분도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왜 데쳐먹는걸까.. 궁금증이 생겼는데
찾아보니 맛이 없어서 데쳐먹는게
가장 유력한 것 같습니다.
브로콜리를 오래 데치면 열에 약한 비타민C가
손실이 되고, 항산화, 항암작용을 하는
설포라판에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요즘은 브로콜리를 데치는 것보다
되도록 찜기에 찌는 것이 직접 열을
가하지 않는다고 해서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 집에는 찜기가 없는데 하시는 분들은
프라이팬에 물 3스푼을 넣고 브로콜리를 골고루 깔아준 뒤
뚜껑을 덮어주고 가열해주시면 됩니다.
가열 중에 수분이 올라오면 안개 낀 것 같이 되었다가
이 수분이 완전히 없어지고 완전히 맑아지면 다 된 거라고 합니다.
여태 물 많이 넣고 데쳐줬는데
이렇게 조리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위험하게 뜨거운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되니까
번거롭지 않아 자주 해먹을 것 같네요^^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설포라판을 가장 잘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이미 삶아서 먹으신 분들
이미 삻아져있는 브로콜리가 있다 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설포라판 성분이 줄어들더라도
비타민C,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K, 칼륨, 칼슘, 셀레늄, 루틴, 퀘르세틴,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다고 합니다^-^
참!! 브로콜리 잎은 보통 버리시는데
브로콜리 잎도 데쳐먹거나, 나물도
해먹는다고해요^^
하나남은 브로콜리는 더욱 영양가 있게
쪄서 먹어봐야겠네요^^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인데 감기 조심하세요~
만물상에 나온 #브로콜리 소스 만들기
버터 2조각, 다진 마늘을 넣고 마늘이 살짝 갈색을
띌 때까지 볶음.
양조간장, 꿀 조금 넣고 섞은 후
마지막에 식초 1방울 을 넣어주면
브로콜리의 풀냄새와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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